정부의 채권발행물량축소방침으로 회사채수익률이 이틀만에 다시 연12%
대로 떨어지는등 시장실세금리가 하락했다.

그러나 단자사등의 월말자금결제 수요로 비은행간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16.5%로 치솟았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은 연12.85%로 전날(연13.1%)
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

또 금융채수익률(1년)도 연13.5%에서 연13.3%로,양도성예금증서(CD)수익
률도 연13.4%에서 연13.3%로 떨어졌다.

이같이 시장실세금리가 하락한것은 재무부가 7월중 채권발행물량을 상반기
중 월평균발행수준보다 28%가량 줄이기로 하는등 금리안정에 나선데 따른것
이다.

재무부는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을 상반기월평균수준보다 8.8% 줄어든
1조1천5백억원,금융채발행물량은 21.2%감소한 1조4천6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