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이 국내 전자업체중 처음으로 완제품에 대한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
로 늘렸다.
삼성전관은 30일 자사 모니터제품인 "샘트론"에 대한 품질보증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1일 판매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전자업체들은 브라운관등 일부 부품에 대해 2년간 품질보증을 해
주는 경우는 있으나 완제품에 대해서는 1년을 적용하는게 보통이다.
삼성전관은 이와관련, 지난 5월 국제품질보증규격인 ISO9001을 획득하는등
품질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보증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샘트론은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 제거기능이 뛰어나고 화면의 떨림현상이 거
의 없는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