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편의점에서 파는 냉동피자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과 대
장균이 검출됐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최근 냉동피자의 소비수요가 크
게 시내 주요백화점 슈퍼마켓과 24시간 개방되는 편의점 등지에서 12종
의 냉동피자를 구입, 시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구입한 진주햄의 ''피자파티''(제
조원 한중냉동식품)에서는 일반세균이기준치(g당 3백만마리)보다 6.3배
나 많은 1천9백만마리나 검출됐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입한 롯데햄의 ''콤비피자''도 세균이 g당 9백
60마리로 기준치보다 3.2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