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시동 꺼져도 실격 안돼 합격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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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주부들이 몰려들어 두달쯤 기다려야 응시기회
가 주어지던 서울 면허시험장 3곳이 올해는 상당히 한가(?)해졌다.
자가운전자를 위한 2종 보통 코스 및 주행시험에서 ''시동꺼짐=실격''
기준이 사라져 응시대기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4월1일 대민친절봉사운동의 일환으로 "코스시험에서 3회
이상 시동을 꺼뜨리거나 주행시험에서 30초 이내에 출발하지 못하는 경
우 실격처리한다"는 실격기준을 폐지했었다.
응시자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폭증하는 데다 자가용의 경우 오토매
틱승용차가 일반화돼 구태여 시동꺼짐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때문
이었다.
이에따라 전체 불합격자의 30-40%를 차지하던 시동꺼짐 실격자들이 무
난히 합격, 2종보통 응시자 합격률은 25%에서 30%로 올랐다.
가 주어지던 서울 면허시험장 3곳이 올해는 상당히 한가(?)해졌다.
자가운전자를 위한 2종 보통 코스 및 주행시험에서 ''시동꺼짐=실격''
기준이 사라져 응시대기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4월1일 대민친절봉사운동의 일환으로 "코스시험에서 3회
이상 시동을 꺼뜨리거나 주행시험에서 30초 이내에 출발하지 못하는 경
우 실격처리한다"는 실격기준을 폐지했었다.
응시자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폭증하는 데다 자가용의 경우 오토매
틱승용차가 일반화돼 구태여 시동꺼짐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때문
이었다.
이에따라 전체 불합격자의 30-40%를 차지하던 시동꺼짐 실격자들이 무
난히 합격, 2종보통 응시자 합격률은 25%에서 30%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