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삼성물산)와 최영자(수원여고)가 93윔블던테니스대회여자
주니어부에서 1회전을 통과했다.

박성희는 28일 윔블던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아
포즈드니아코바(그루지야)를 맞아 단 2게임만을 내주며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완승했고 최영자도 내니 데 빌리어스(남아공)를 역시 2-0(6-2 6-
4)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