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은 29일 용을 의인화한 투디(Toodee)를 그룹캐릭터로 확정,7월1
일부터 그룹 각 계열사에서 사용키로했다고 밝혔다.

쌍용이 그룹캐릭터를 제작,사용키로 한것은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고
객의 신뢰를 받는 "백년믿음"의 기업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확산키 위해서
이다.

투디는 Two Dragons를 축약,재미있고 부르기 쉽게 만든 말로 용을
친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의인화한 것이라는게 쌍용측의 설명이다.

쌍용은 투디를 서있는 모습 뛰는 모습 인사하는 모습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자동차영업소 서비스센터 주유소 건설현장 증권객장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10만개의 투디스티커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각종 옥외간판 인쇄물
광고등에도 투디를 등장시킬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전엑스포 쌍용지구관에서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반에
알리는 상징물로도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