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는 28일 도료 잉크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무공해용제인 이소프로필알
콜(IPA)을 연3만t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여천공단에 완공,본격가동에 들
어갔다고 밝혔다.

이소프로필알콜은 농약 의약 계면활성제의 원료및 반도체 테이프의 세척
제등으로 사용되는 용제로 국내에서 생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럭키는 IPA공장건설을 위해 독일휼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지난2년4개월
여동안 2백50억원을 들였다.

럭키는 IPA생산공정이 기존의 일본도쿠야마사공법등에 비해 수율이 훨씬
높은 휼스사의 프로필렌직접수화법을 적용,경쟁력을 확보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량수입해온 IPA공장가동을 계기로 럭키는 연1천2백만달러상
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료 계면활성제등의 국내수요업계는 지난한햇동안 수요량 3만2천5백 을
미엑슨 셸사및 일본NPC사 등에서 전량 수입했다.

럭키는 IPA생산으로 옥탄올 부탄올로 짜여진 기존의 알콜사업을 다각화
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