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8일 G7(서방선진7개국)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과제에 오.폐수
탈질.탈인처리기술및 고효율슬러지처리기술등 2개를 새로 추가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G7 환경공학기술개발과제는 기존의 고효율집진기술
고도정수처리기술 폐기물자원화기술 저공해소각기술등 15개과제를 포함해
17개로 늘어났다.

환경처는 이들 기술개발에 2차연도인 올해 공공부문 70억원,민간부문
1백5억원등을 들이는등 2001년까지 모두 2천3백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환경처관계자는 "자동차배출가스 저감기술등 특정산업에 국한된 기술은
기업주도로 하고 유사과제및 이미 개발된 기술은 신규과제심사과정에서
제외할것"이라고 밝혔다.

G7환경공학기술개발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향후 10년이내에 국내의
환경공학기술을 미국 일본등의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과제별로 추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