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6.29 00:00
수정1993.06.29 00:00
한국일보사는 28일 미스코리아 선발과정의 부정과 관련,사과문
을 내고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미스코리아들의 자격여부를
관계규정에 따라 재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회 운영과정에 대한 자
체 검증에 착수했으며 검증결과에 따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전
반적인 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일보는 검찰에 구속된 김중익 상무겸 사업본부장을
지난 26일자로 해임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