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럭키등 19개 증권사 사장단은 26일 회의를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공
동교섭으로 하자는 사무금융노련측의 제안을 논의한 결과 공동교섭이아닌
개별교섭방식으로 진행키로 합의하고 이를 사무금융노련측에 통보했다.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사용자측의 상급단체가 사실상 없고 회사마다 임
금체계,수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동교섭보다는 개별교섭이 효율적이라
는데 의견을 모으고 노련측의 공동교섭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