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경부고속철도의 부실공사를 막기위해 모든 공사구간에 대해 책임
감리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계익교통부장관은 24일 오전 고속철도 지하철 공항 항만등 교통부문건설
공사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부문부실공사방지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철도 지하철 공항 항만등 1백억원이상 투자되는 14개주요
공사에 대해 7월1일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Q)를 도입키로 했다.
또 최근 문제가된 수도권전철 분당선과 경부고속철도공사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정밀안전진단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부실공사부분의 전면 재시공등
보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의 천안~대전구간의 궁현터널 부실공사도 재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