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유조선 오염확산...옹진-영흥 양식장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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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6일 경기도 옹진군 영흥도 백암등대앞 1.5마일 해상에서 좌초됐던 대
한유조선(대표 성재경.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삼환까뮤빌딩)소속 코리아 비
너스호(2만5천3백68톤급.선장 최병주.40)에서 유출된 항공유와 경유가 사고
해역 인근 2백40헥타아르(1천2백여가구)의 굴.바지락등 패류양식장을 오염
시키고 있으며 오염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23일 해경과 옹진군등에 따르면 유조선 좌초로 항공유 2천2백88킬로리터와
경유2천킬로리터(1만드럼)가 유출돼 조류를 타고 영흥도~자월도 사이에 붉
은색 기름띠를 이루면서 확산중이어서 어장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어장피해지역인 영흥면지역은 굴.가무락등 패류에서 심한 기름냄
새가 풍기고 있으며 어선들도 인근 바다에서의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
이다.
해경과 옹진군등은 방제선 15척을 동원,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오염해
역이 넓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유조선(대표 성재경.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삼환까뮤빌딩)소속 코리아 비
너스호(2만5천3백68톤급.선장 최병주.40)에서 유출된 항공유와 경유가 사고
해역 인근 2백40헥타아르(1천2백여가구)의 굴.바지락등 패류양식장을 오염
시키고 있으며 오염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23일 해경과 옹진군등에 따르면 유조선 좌초로 항공유 2천2백88킬로리터와
경유2천킬로리터(1만드럼)가 유출돼 조류를 타고 영흥도~자월도 사이에 붉
은색 기름띠를 이루면서 확산중이어서 어장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어장피해지역인 영흥면지역은 굴.가무락등 패류에서 심한 기름냄
새가 풍기고 있으며 어선들도 인근 바다에서의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
이다.
해경과 옹진군등은 방제선 15척을 동원,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오염해
역이 넓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