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민원전화를 `국번 없이 120번''으로 통일시킨
결과 이용시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1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전화민원 이
용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전화민원건수는 7만6천4백77건
으로 전년에 비해 16.7%가 증가했다.
문의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시정전반에 관련한 종합민원이 8천5백36건
으로 79%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법규상담(38.8%), 세무상담(34.
5%), 교통민원(15.9%)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