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 및 발포제
용인 HCFC-1441b와 142b등 2개 물질을 갖추기로 했다.
국영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91년 국책과제로 25억원을 들여 울산화학
부설연구소에 의뢰한 2종류의 CFC 대체물질 개발이 성공한데 이어 최근
가동한 시험공장에서도 상업생산 가능성이 확인되자 당초 예정보다 1년
반을 앞당긴 95년초까지 양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신화는 모두 3백억원을 투입, 96년부터 CFC사용이 금지되는데 따라 현
재 가동률이 50%에 머물러 여유가 생긴 울산화학의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조해 연산 5천-6천톤규모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