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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골프] (5) 무명 잰슨 우승 .. 상금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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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은 메이저대회를 두번이나 우승한 베테랑,다른 한명은 US오픈에
    3번 참가해서 3번모두 커트오프에서 떨어진 "메이저 풋내기".

    전자는 메이저 2승(89미PGA선수권.91US오픈)등 통산 투어 8승의
    페인스튜어트(36)이고 후자는 90년 투어생활을 시작,겨우 2승을 올린
    리잰슨(28.미국)이다.

    그러나 승자는 무명인 리잰슨. 더욱이 잰슨의 우승기록은 80년 이곳
    벌투스롤대회에서 잭니클로스가 세운 8언더파 2백72타의 US오픈 72홀
    최저타수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것이자 US오픈 사상 두번째로 4라운드 모두
    60대 스코어를 내는 호기록이었다.

    상금 29만달러획득
    <>.3라운드까지 리 잰슨은 7언더파 2백3타였고 페인스튜어트는 한타뒤진
    6언더파 2백4타였다.

    최종라운드에서의 한타차는 차라리 추적자가 유리하다고 할수있을 정도로
    무명선수의 압박감이 훨씬 심하게 마련.

    그러나 리잰슨은 예상외로 내용면에서 스튜어트를 압도했다. 20일
    벌투스롤GC 로어코스(파70.7천1백52야드)에서 벌어진 제93회 US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리 잰슨은 버디4 보기3개로 1언더파69타를 기록,4R합계 8언더파
    2백72타(67.67.69.69)로 29만달러(약2억3천만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페인스튜어트는 이날 버디2 보기2개로 이븐파70타 합계 6언더파 2백74타로
    2타차 2위.

    회심의버디극적성공
    <>.물론 잰슨이 전혀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잰슨은
    12번홀(파3.1백93야드)에서 약1.2 짜리 파퍼트를 실패하며 3퍼트보기로
    합계5언더파,페인 스튜어트에 동률을 허용했었다.

    그러나 16번홀(파3.2백16야드)이 잰슨우승을 결정짓는 "하이라이트 홀"이
    됐다.

    16번홀에서 잰슨의 티샷은 그린 왼쪽의 깊은 러프에 떨어졌다.
    그린까지는 3 정도였고 핀까지는 약10 . 이 러프에서의 "보기 위기"를
    잰슨은 샌드웨지로 그대로 넣으며 회심의 버디로 바꿔 우승을 결정지었다.

    잰슨은 14번홀(파4.4백15야드)에서 약5 버디로 스튜어트에 다시 한타
    앞섰다가 16번홀 버디추가로 간격을 두타 벌린것.

    잰슨의 16번홀 "웨지샷 버디"는 72년 페블비치에서 "톰 왓슨의
    칩샷버디",그리고 지난해 페블비치 6번홀에서 "톰카이트의 웨지샷 버디"와
    같은 맥락을 이루는 "러프로 부터의 우승 웨지샷"이었다.

    잰슨은 최종18번홀(파5.5백42야드)에서도 3온후 약 2.4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는 깨끗한 마무리를 했다. 18번홀버디는 72홀 최저타수타이기록과
    4라운드 올60대 스코어를 만드는 의미있는 "라스트 스트로크"였다.

    이제까지 US오픈에서 4R모두 60대스코어를 낸 선수는 지난 68년
    오크힐GC(파70)에서 리 트레비노(당시 69.68.69.69)가 유일했다.

    <>.리 잰슨의 최종 18번홀 플레이는 분석해볼 가치가 있다.

    잰슨의 18번홀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 오른족 깊은 러프에 떨어졌다.
    보통 투온이 가능한 파5홀이지만 잰슨은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그린 전방
    1백80야드전방에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 잰슨은 웨지로 툭 쳐낸후
    오르막 2백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샷,핀에 붙여 버디를 잡은것이다.

    이같은 상황을 알고 잰슨의 얘기를 들어보자.

    -18번홀에서 레이업(안전하게 돌아가는것)한 이유는.

    "3번째 샷으로는 분명 온그린시킬 자신이 있었다. 만약 스튜어트가
    투온후 이글을 잡고 내가 파를해서 동률을 이룬다면 그것은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투온을 시도하다가 우승을 놓치는 식의
    조롱거리가 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16번홀 "칩인 버디"때의 상황은.

    "다행히 라이가 괜찮았다. 나는 정말로 그걸 넣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러프와 핀과의 간격이 아주 가까웠기 때문에 에지에서 30 정도 떨어뜨린후
    굴린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져 구르는 방향을 보고 들어갔구나 생각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믿을수 없다"
    믿을수 없는것이 당연하다. 투어생활 3년만에 3번째 우승(첫번은 92년
    노던 텔레콤오픈,두번째는 금년 피닉스오픈)이 메이저이니 말이다. 그러나
    잰슨은 금년도 상금랭킹에서 7위(51만6천9백98달러)를 달리는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유망주임은 분명했다.

    샌디라일홀인원기록
    <>.전날까지 합계 1언더로 시작한 톰왓슨은 이날 더블보기1 보기1버디4로
    69타를쳐 4R합계 2언더파 2백78타로 공동5위.

    왓슨은 이날 2~3 쇼트퍼트의 버디찬스는 3차례정도 놓쳤으나 6 13 의
    롱버디퍼트는 성공시키는등 "쇼트퍼트 증후군"을 여전히 노출시켜 아쉬움을
    샀다. 금년 특별초청선수로 참가한 왓슨은 "내년대회 출전권(공동15위까지
    자동출전)확보가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샌디라일(영국)은 12번홀(파3)에서 핀까지 2백6야드 거리에서
    5번 아이언으로 생애 12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US오픈 시리즈는 내일 오태근에 대해 좀더 얘기한후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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