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존 키팅 호주총리 내외가 김영삼 대통령 초청으로 20일 저녁 우리나라
를 공식 방문한다.

23일까지 4일동안 우리나라에 머물게될 키팅총리는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등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
양 지역 정세와 한.호간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나라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강화를 위
한 APEC정상회담 개최문제와 아.태지역 교역자유화 방안등 역내 정치.안보.
경제 협력증진 방안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또 양국간 경제.통상관계의 증진을 위해 정부간 경제공동위
설치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