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레이온 노조는 19일 이회사전,현직 근로자 72명이 최근 고대부속
병원에서 특수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생산부소속 최종목씨(37)등 36명(남
29, 여7명)이 이황화탄소에 중독돼 노동부로부터 직업병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회사 근로자중 지난 88년 9월이후 이황화탄소 직업병 판정
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2백6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