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경제기획원의 신경제5개년계획전망과 관련,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다 민생과 직결된 안정을 해치는 결과를 경계.

정책위부의장인 김원길의원은 "경제성장률과 국제수지흑자에 관한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정부가 경제회생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위해 의욕적인 목표를 설정할 경우 결국은 부동산투기재연
물가불안등으로 안정이 희생될수밖에 없다"며 성장이 중시되고 있는 최근의
정책기조에 우려감을 표시.

김의원은 또 "정부의 정책기조나 수단이 과거를 답습하면서 너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제시하고있는 점은 관주도의 경제정책을 펴겠다는 인상을
준다"며 자유시장경제체제의 강화를 촉구.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원기최고위원주재로 간부회를 열고 현대그룹
노사분규와 관련,금명간 민주당소속 노동위 상공위의원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키로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