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이 영국 런던에 현지법인인 투자자문사의 설립을 추진하고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은 EC(유럽 공동체)통합 이전에 유럽지역
을 총괄할수 있는 영업거점의 확보가 절실하다고 보고 영국 런던에 현지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 조만간 정부에 해외투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빠르면 올해안이나 내년초에 설립될 런던 현지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3백만
파운드(40억원)로 잡고있으며 주식시장 개방과 더불어 늘고있는 대한펀드의
자문을 주업무로 할 예정이다.
투신사의 해외 현지법인은 지난 92년 2월 한국투신이 런던에 KIM Europe사
를 설립, 영업개시초부터 흑자를 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