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바른경제동인회(대표간
사 박종규.한국특수선사장)가 정치 및 행정에 대한 로비근절등 `기업인 신
생활운동''을 선언하고 기업인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바른경제동인회는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반도아카데미에서 기업인 신생
활운동 선언식을 갖고 모든 뒷거래배격, 기술개발 소비자이익 극대화 기업
회계공개 근검절약의 생활화 종업원지주제 실시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3월 30일 기업윤리 및 건전한 노사관계의 확립, 공정한 경제질서수립
등을 목표로 창립된 바른경제동인회는 경제인이 스스로 실천을 통해 경제개
혁을 실시하는 취지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모임.
창립 당시에는 현재 대표간사를 맡고 있는 박사장과 감사인 곽영훈 (주)환
경그룹회장 등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참여하고 있던 기업인 61명이 발기
인으로 참여했으나 현재 대중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기 위해 경실련과는 일정
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