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사계절관광휴양지 설악산이 피서인파로 붐비는 계절이
다가왔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찾을수 있어 여름에 더욱 사랑을 받는 설악산에 올해
또하나의 새로운 명소가 자리잡는다.

7월초 개관예정인 "오색그린야드"가 바로 그곳.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에 위치한 오색그린야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유럽풍의
리조텔을 휴양객들에게 선뵐 계획이다.

평당 건축비가 특급호텔 수준을 능가했다는 점에서도 알수있듯
최고급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아직 오염되지않은 남설악의 절경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아늑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색그린야드는 콘도미니엄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분양은 하지않는
가족호텔이다. 대신 서비스는 특급호텔과 똑같다.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에서 사학교직원과 관련단체를 위한 휴양시설로
개발했지만 일반인에게도 개방된다. 이용료는 15평형기준 1박에
5만원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성수기의 인근 피서지숙박시설 이용료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한계령 정상에서 양양방향으로 약7 정도 내려오면 국도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오색그린야드에 이르게 된다.

4,000여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1만2,000여평의 지상5층 지하3층 규모로
축조됐다.

15평형에서 50평형짜리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객실 155개와 식당 매점
연회장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객실은 침실과 욕실 응접실 식당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사는 물론
집에서와 똑같은 생활을 할수있다.

그룹연수및 단체 휴양객들을 위한 연회장은 50명 수용의 소연회장 4개를
비롯 중연회장과 대연회장등 모두6개가 있다.

주차장의 수용용량은 동시에 250대까지 가능.

오색그린야드의 최대 자랑거리는 최초의 사계절 전천후 수영장과 매머드
온천탕 시설이다. 수영장과 온천탕은 모두 최근 개발된 척산온천수로 가득
채워져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0평 규모의 수영장은 최첨단 개폐식 지붕이 설치되어 있는데다 따뜻한
온천수를 무한정 공급할수 있어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수영을 즐길수 있다.

각각 340평과 410평의 남녀대중탕은 국내에서는 볼수 없는 매머드급으로
1,000여명이 동시에 온천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수 있다.

가족호텔로부터 걸어서 10분거리에는 오색약수터가 있고 인접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만불동 주전골 용소폭포등 설악의 경승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개발과정에서 새로 발견된 미천골은 그간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곳으로 세인의 손길이 닿지않은 원시 설악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미천골에는 갈천약수터와 불바라기약수터가 있어 오색약수에 버금가는
물맛을 느낄수도 있을 듯. 이곳은 삼림욕 장소로도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색그린야드에서는 자가용 승용차나 시내버스 관광버스등을 이용해
가까운 동해안의 해수욕장과 통일전망대를 하루관광코스로 다녀올수도
있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동선 동해에서 하차하여 시외버스로 양양까지
간뒤 양양에서 오색리행 시내버스를 타면된다.

오색그린야드측에서는 속초와 양양 외설악등에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한편 서울의 고려관광(757-6811) 한남관광(734-4141)과 휴양객
운송을 위한 협조체제를 갖춰 놓고 있다.

문의 (777-7873~5)
<김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