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대한 지류수출이 크게 늘고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4월까지 대베트남지류수출규모는 모두
1백81만3천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2%늘어났다.
우리나라의 대베트남 지류수출은 지난90년 59만4천달러에 그쳤으나 91년
1백3만6천달러로 74.4%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3백70만7천달러로
전년대비 2백57.8%나 급증했다.
대베트남 지류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이 지역의 개방화 산업화로 지류수
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국내제지업계가 공급과잉을 겪고있어 수출을 중
점추진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