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증시에서는 15일 닛케이 225종 평균주가가 전일폐장가에 비해
351.47엔이나 폭락한 20,045.88엔에 장을 마감했다. 딜러들은 이날 동
평균주가의 낙폭이 이같이 큰것은 엔고, 일본의 정치적 불안및 기술적
요인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딜러들은 일본은행이 이날 외환시장에
개입, 달러화 매입에 나섰으나 엔화 가치 급등세를 막지못한것이 매도
세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2시37분(일본표준시간)현재 동평균
주가는 318엔 내린 20,079엔을 나타냈었다. 야당이 정치개혁을 지지하
는 일부 자민당의원들에게 자기들과 합세, 내각 불신임법안을 공동으로
제출하자고 촉구했다는 보도도 이날의 매도열기를 자극했다고 일부 딜
러들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