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10분께 KBS연예가중계팀 소속 프로듀서,카메라맨과 영화배우
변영훈씨등 8명을 태우고 TV프로를 제작중이던 (주)선경건설 소속 헬리콥터
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고수부지 선착정앞 1백m지점 한강 수중에 추락했다.

경찰은 사고직후 긴급 구조작업에 나서 KBS연예가중계 PD 김일환씨를 구조
했으며 영화배우 변씨,카메라맨 백순모씨와 기장 최정조씨,부기장 이성안씨
,선경직원 김성준씨와 송헌재씨 이자성씨등 나머지 7명의 시체를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