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가 제3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대회 3연패
를 이룩했다.
한체대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대부 단체전 결승
에서 안동대를 맞아 하태철과 김태기의 활약으로 4-2로 승리했다.
한체대는 초반 1단식과 1복식을 내줘 1-2로 뒤졌으나 이후 하태철과 김태
기가 단.복식에서 맹활약하며 2단식과 1복식을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효성여대가 한체대를 4-2로 이겨 통산 4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여고개인 복식에서는 유지혜.김순옥조(선화여상)가 윤미해.미은 쌍둥
이조(상서여상)를 2-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시온고 선수들끼리 맞
붙은 남고 개인복식에서는 박광평.신민성조가 이재승.정해종조를 2-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