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공주군 부여군 전지역과 논산군일부지역,전북 익산군 일부
지역등 1천9백15.46㎢ 가 "백제문화권특정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이들지역은 오는 2001년까지 관광휴양자원과 편의시설등이 대폭
확충되고 곳곳에 흩어져있는 백제문화역사 유적들이 발굴 정비 보존된다.
14일 건설부는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회장 황인성국무총리)를 거쳐 충남
공주시 75.99㎢ ,공주군(계룡산 국립공원제외)8백22.41㎢ ,부여군 6백68.15
㎢,논산군(계룡산 국립공원제외)53.82㎢ 등 충남지역의 백제유적분포지역
1천6백20.17㎢ 를 특정지역으로 고시했다.
또 전북 익산군의 함열읍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남산면
금마면 왕궁면 삼기면 용동면등 2백95.29㎢ 도 백제문화권 특정지역에
포함시켰다.
백제문화권이 특정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지자체중심으로
추진돼왔던 이지역의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국가에서 주도하게 됐으며
국가예산도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정부는 올 하반기까지 관련 시.도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세부정비
개발계획을 마련,내년부터 오는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제문화권 특정지역개발계획은 부여 공주 익산지역을 일체화된 관광권
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문화재정비 박물관시설 확충등
유적자원보존정비 <>역사민속촌 휴양촌 관광농원등 관광휴양시설확충<>교
통 상하수등 도시환경정비사업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