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계의 노사분규가 소속 타결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노사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팽팽히 맞서오던 디젤엔진용
연료분사펌프메이커 두원정공은 12일 노사양측이 올해 임금을 4.7% 인상
한다는데 합의,27일간의 파업을 끝냈다.

이에앞서 자동차5사에 키세트를 납품하는 신창전기도 11일 임금 14.85%
인상에 노사간 합의,6일간의 태업을 마무리했다.

두원정공 노사는 이날 협상에서 퇴직금누진제와 유니온숍은 인정치 않기로
했으며 파업기간중 임금은 "무노동무임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두원정공은 14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현대자동차 아시아자
동차등 일부 상용차업계의 조업차질도 곧 해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