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은 12일 은행장후보 추천위원에 이재진경남리스회장(전경남은행
장)등 3명을 보강,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신청했다.
동화은행은 당초 선임한 추천위원 9명에 대해 은행감독원이 11일 주병국
전외환은행장 등 6명만 승인하고 이영 전서울은행전무 등 3명은 자격미달
로 승인을 거부함에 따라 이날 전임 은행장 케이스인 이회장 이외에 소주
주대표로 이동수대한양궁협회부회장(전동아일보상무) 오석형신도리코사장
등 3명으로 대체했다.
이로써 동화은행은 지난 4월21일 초대 은행장인 안영모전행장이 사정에
걸려 검찰에 전격 연행된 이후 두달 1주일만인 오는 27~28일께 새 은행장
을 뽑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