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모래부족으로 바닷모래등을 사용, 부실건설공사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플랜트산업(대표 김종섭)이 바위를 부숴 양질의 모래를
생산할 수 있는 모래제조플랜트를 개발했다.
신생플랜트가 총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모래제조플랜트
는 완전자동유압식으로 원격조종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바위를
부숴 시간당 60톤에서부터 최대 2백톤까지의 모래생산이 가능하다. 신생
플랜트산업은 이같은 모래제조플랜트의 개발에 따라 기본설계에서부터
시공,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턴키베이스로 수요업체에 플랜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래제조플랜트는 국내 암석의 주종을 이루는 강도가 높고 마모성이
강한 화강암을 부수는 데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기존에 가동중인
골재 생산시설에 간편하게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