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불모지인 강원도에서 민주당 교두보를 마련한 뚝심의 정치인.
13,14대때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번 보선에서는 젊은 유권자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 민자당의 거물정
치인 김명윤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낳았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의 명륜고 선배로 이번 선거에서
는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최욱철 명주.양양 당선자 약력 = 강원 명주출신(41), 명지대 행정학과,
87년 대선 공화당 명주군 대책위원장, 민주당 명주군지구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