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8개도의 1개군에 농수산물종합가공공장인
명품가공센터를 설치,지역특산제품을 생산토록 지원키로 했다.

11일 농림수산부는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경기포천 강원평창 충북중원
충남연기 전북남원 전남나주 경북안동 경남산청등 8개군에 각각
1백억~2백50억원을 지원,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센터는 위생처리를 비롯 포장및 저장등 가공시설과 집배센터등을
갖추게되며 농수산물직접가공은 물론 인근 특산품가공공장과의 협력생산및
판매사업도 하게된다.

정부는 이센터를 해당군의 특산물을 종합적으로 생산판매하는
생산자조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