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가 9일 전국연안어촌에서 10만여명의 어민과 수산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연안어장정화대회"에 별다른 관심을 표하지않자 환경
보전은 물론 수산자원보호에 소홀한 감이 크다는 비난이 비등.

이번 행사는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어민들의 생활터전인 바다를 정화하자는
환경보전 캠페인이었는데 장.차관을 비롯한 농림수산부 고위관계자가 한명
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

이와관련,농림수산부 내부에서조차 "수산자원에 대한 중앙부처의 관리가
소홀한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바다환경보전에 비협조적이라는 비판을 받
아도 할말이 없을것 같다"고 자성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