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올해 대전지역 건물분재산세 고액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우성관광,개인은 피카소관광호텔대표의 박기식씨로 각각 밝혀졌다.

충남지역은 법인의경우 현대석유화학,개인은 온양의 호서개발대표 신홍
식씨가 각각 차지했다.

9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부과된 건물분재산세는 대전시가 2
백56억2천8백만원과 충남도가 1백69억1천8백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대전시의 경우 지난해 2백16억5백만원보다 18.6%,충남도는 1백31억
8천6백만원보다 28.3% 늘어난 것이다.

대전시의 재산세를 세목별로보면 순재산세가 1백28억4천8백만원 도시계
획세 58억1천1백만원 소방공동시설세 44억원 교육세 25억6천9백만원등이
다.

고액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유성구 봉명동 우성관광(대표 최승진)이 9천8
백29만2천원으로 가장많고 한국담배인삼공사(대표 김기인.대덕구 평촌동)
6천7백79만3천원 충남방적(대표 이준호.유성구 원내동)6천3백53만9천원등
으로 나타났다.

개인별로는 피카소관광호텔 대표 박기식씨가 2천7백89만4천원으로 가장
많고 신세계호텔대표 유제홍씨가 1천7백66만원으로 2위를 차지하는등
1위에서 8위까지를 모두 호텔업자가 차지했다.

충남도의 경우 세목별 부과액은 순재산세가 95억8천만원 도시계획세 34
억4백만원 소방공동시설세 39억3천4백만원등이다.

고액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현대석유화학(서산)이 3억2천1백1만9천원으로
1위 그다음으로 극동정유(서산)2억1천3백23만6천원 삼성종합화학(서산)1
억7천6백88만8천원 온양관광호텔(온양)1억4백69만원순이다.

개인별 고액납세자는 온양 호서개발대표 신홍식씨가 2천1백70만7천원,당진
가원예식장 대표 김용운씨 2천1백65만6천원,천안 천안백화점 김화씨 1천9백
61만8천원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