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골프장 경영권 변칙양도사건을 전면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
홍원부장검사)는 8일 경찰청 수사기록 등에 대한 자료검토가 끝나는 오는
11일께부터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날 경우회
장인 박배근씨(59)와 권복경 김우현 이종국 이인섭씨등 전직 경찰총수 5명
과 골프장운영업체인 삼남개발 직원,경우회 간부등 모두 19명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