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4일 전체보험사의 92사업연도(92.4~93.3)결산이 적정하게 이
뤄졌는지를 파악하기위해 오는 7일부터 특별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19일까지 실시될 이번 특검의 대상은 생보사24개 손보사 13개사등 총
37개사이다.

보험감독원이 결산과 관련해 검사1,2,3,4국 검사요원을 총동원해 실시검사
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검에선<>보험계약준비금 적립상태<>재산매각의 적정여부등을 중점
검사하며 손보사의 경우 적자에 허덕이는 재보험및 보증보험에 대한 회계처
리를 정밀파악할 계획이다.

보험감독원은 이번 특검이 보험사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계약자를
보호하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검결과 불법 위규사실이 드러나면 관련
임직원문책은 물론 점포신설억제등 회사차원의 불이익조치를 병행하는등 강
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