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경련 무협등 경제5단체는 3일 대통령취임1백일 기자회견내용과
관련,"경제회생을 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데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펴 신경제건설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가 신경제건설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한마음으로 나선다면 우리 경제의
선진화는 반드시 성취할수 있을것"이라며 "기업인들도 참여와 창의를
바탕으로 투자를 증진시키고 제품의 일류화를 추구하여 신한국창조에 적극
나서야할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난 1백일동안 추진해온 위로부터의 개혁이 국민들에게 공감과
성과를 얻고있는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며 "경제계도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신한국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무협은 "정부가 수출회복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경제활성화계획을 추진해 무역업계에 활력소가 되고있다"고
평가했다. 무협은 또 신경제5개년계획과 관련,"경제주체들이 맡은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유지해 기업들이
예측할수 있는 경제정책을 펴줄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협중앙회는 "경제정책이 지시와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토록한데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며"경제회생은 단시간내에
이루어질수 없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 중소기업인 스스로가
의식개혁의 주체로서 자신과 희망을 가지고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정부의 잇단 경제활성화 조치로 경제의 회복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더욱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마련할수
있도록 정부의 일관성있는 노동정책과 함께 현실여건에 부합되는
노동관계법개정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