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 하락으로 전기동의 출고가격이 1일부터 7%, 아연괴 1.3%, 석괴 2%
하락한데 이어 니켈 연괴 안티몬등 각종 비철금속류의 국내시장가격이 약보
합세를 나타내고있다.

이와함께 동판 황동판 동파이프등 동가공제품들도 3%~5% 인하,출하되고있다
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국제시세 5월 평균이 t당 1천7백94달
러로 4월의 1천9백49달러 보다 1백55달러가 떨어지자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이
출고가격을 t당 1백78만7천5백원(부가세포함)으로 7%(13만4천2백원)를 인하
했다. 석괴도 t당 5백50만원으로 2%(11만원)를 내렸다.

또 아연괴도 국제시세(LME)5월 평균이 t당 9백80달러68센트를 형성, 전월보
다 24달러22센트가 하락하자 고려아연의 출고가격도 t당 1백7만4천7백원(부
가세포함)으로 1.3%(1만4천3백원)가 인하됐다.

수입에 전량 의존하고있는 니켈역시 국제시세가 약세를 보임에따라 t당 7백
15만원의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있고 연괴 역시 t당 52만8천원의 바닥세를
유지하고있는 상황이다.

(주)풍산은 전기동가격의 인하로 원가 하락요인이 발생하자 동판 1mm짜리를
kg당 3천1백46원(부가세포함)으로 3.4%, 황동판 1mm짜리는 2천8백82원으로
2.2%를 인하했고 동환봉(10mm)인발제품은 kg당 3천1백13원으로 3.4%,동 파이
프는 34.92mm x1.07mm 규격은 kg당 3천47원으로 5.1%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