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독특한 구성 화집 발간붐 .. 다양화 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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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집이 다양화 개성화되고 있다.
평생 한권의 화집도 갖기 어렵던 예전과 달리 시대별로 화집을 꾸미는등
화집발간이 일반화되면서 작가에 따라 각기 다른 내용과 구성의 화집을
만들고 있는 것.
서양화가 유병엽씨가 최근 소품전을 개최하면서 10호미만짜리만을 모은
소품집을 발간하고 오승우씨가 아프리카와 남미를 여행하며 그린 유화와
수채화를 모아 풍물화집을 내놓은 것이 그 대표적인 예.
유병엽씨는 장차 중품과 대작을 각기 따로 실은 작품집을 만들 예정.
한꺼번에 전작집을 만들기는 어려운 만큼 일단 크기별로 화집을
꾸며놓겠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최쌍중씨는 수채화집을 만든데 이어 조만간 유화집을 출간할
작정이다.
종래 연대별 대표작을 수록하는 정도에 그쳤던 화집이 이처럼 다양화
개성화되고 있는데 대해 미술계에서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데다 위작 출현을 막으려는 의도등이 작용된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작품들을 크기와 연도의 정확한 표시없이 단지
실어놓기만 하는 화려한 도록형태의 화집발간은 한번쯤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평생 한권의 화집도 갖기 어렵던 예전과 달리 시대별로 화집을 꾸미는등
화집발간이 일반화되면서 작가에 따라 각기 다른 내용과 구성의 화집을
만들고 있는 것.
서양화가 유병엽씨가 최근 소품전을 개최하면서 10호미만짜리만을 모은
소품집을 발간하고 오승우씨가 아프리카와 남미를 여행하며 그린 유화와
수채화를 모아 풍물화집을 내놓은 것이 그 대표적인 예.
유병엽씨는 장차 중품과 대작을 각기 따로 실은 작품집을 만들 예정.
한꺼번에 전작집을 만들기는 어려운 만큼 일단 크기별로 화집을
꾸며놓겠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최쌍중씨는 수채화집을 만든데 이어 조만간 유화집을 출간할
작정이다.
종래 연대별 대표작을 수록하는 정도에 그쳤던 화집이 이처럼 다양화
개성화되고 있는데 대해 미술계에서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데다 위작 출현을 막으려는 의도등이 작용된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작품들을 크기와 연도의 정확한 표시없이 단지
실어놓기만 하는 화려한 도록형태의 화집발간은 한번쯤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