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민족 정기를 선양해 국민의 나라사
랑운동을 떨쳐나간다는 방침 아래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모
범유공자포상 보훈가족돕기운동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를 개최한다.

정부는 오는 4일 17만4천8백86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
기 위해 대통령명의의 유공자 증서를 수여한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가족중 3명이상이 전사한 유족 15명등 53명을 청
와대로 초청,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