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 시험 채점기관 못정해 차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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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관리를 맡고 있는 국립교육평가원이 수학능
력시험 1차시험(8월20일)을 석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지금까지 채점기관
을 정하지 못해 시험시행에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들은 31일 평가원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쪽에
수학능력시험의 컴퓨터채점을 의뢰했으나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
고 "입시부정의 여파로 각 기관들이 대학입시 채점 관련업무를 기피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관계자는 통계청 등 다른 기관에도 이를 의뢰해볼 작정이라고 밝
히고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그것도 그리 쉽지 않을 듯하다"며 "시간
이 촉박한데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력시험 1차시험(8월20일)을 석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지금까지 채점기관
을 정하지 못해 시험시행에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들은 31일 평가원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쪽에
수학능력시험의 컴퓨터채점을 의뢰했으나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
고 "입시부정의 여파로 각 기관들이 대학입시 채점 관련업무를 기피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관계자는 통계청 등 다른 기관에도 이를 의뢰해볼 작정이라고 밝
히고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그것도 그리 쉽지 않을 듯하다"며 "시간
이 촉박한데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