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3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 백금등 귀금속가격이 이번주에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27일 금값은 6월인도물이 뉴욕및 런던시장에서 모두 3백80달러선을
돌파했다.
금값은 주로 중국 인도등지의 귀금속수요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지난주에는 미국 인플레 우려와 함께 엔화초강세에 힘입은 일본의 매입이
이를 더욱 부추겼다.
이번주에는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경우에는 추가상승도 가능하다.
금값상승은 백금가격의 급등으로 27일 한때 런던시장에서 백금값은 온스당
4백달러(7월인도물)선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백금값은 이날 전날보다 온스당 6.50달러 21일보다는 12달러 상승한
3백96.75달러로 마감,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따라 지난 21일 현재 9.60달러였던 백금값과 금값의 격차가 무려
17달러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금값의 추가상승여지가 크다는 것을 의시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번주들어 백금값은 남아공의 정국불안에 따른 생산감소 우려가 계속돼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은 현재 전세계생산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