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기조합(이사장 홍순직)은 27일 서울종로구창성동131에 과학기
기상설전시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과학기기조합이 개설한 상설전시장은 1층과2층에 총1백4평규모로
2개의 전시장을 갖췄다.
이상설전시장에 출품한 업체는 오리엔트AV등 총2백2개조합원업체로 기초
과학분야등에서 총4백64종1천2백24점이 전시된다.
제1전시장(1층)에는 기초과학및 이 화학기기분야에 속하는 천체망원경 현
미경 건조기등이 전시된다.
제2전시장(2층)에는 전자계측기 오실로스코프인체모형등을 갖춰놓고 있다.
이번 상설전시관이 기존의 과학전시회와 다른것은 전시물품전체가 국산기
기로만 제작됐다는 점이다.
특히 개구리및 뱀해부모형을 비롯 로보트팔 박물관모형등 모형물이 30점이
나 전시돼있어 바이어안내외에 어린이들의 과학실습장으로도 활용될수 있도
록 했다.
홍순직 과학기기조합이사장은 이날 전시장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상설
전시장을 개설한것은 국산과학기자재를 비교전시함으로써 이분야의 연구개
발을 촉진하고 학교등 교육기관에서 교육기자재를 구입할때 구매업무에 참
고토록하기위해 이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전시장을 개설하는데는 약10억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