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수입돼온 유조선용 안전밸브가 국내에서도 본격 생산된다.
에어윈치및 모터등 선박장비전문업체 신명산업(대표 장석주)은 일본의
니쿠라공업과 기술제휴로 유조선용 안전밸브의 양산에 들어갔다.
기술도입계약조건은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제공하며 기간은 3년으로
돼있다.
이번 국산화된 유조선용 안전밸브는 시험결과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손
색이 없고 가격이 평균 50%정도 저렴,국내조선업계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신명산업은 연간 유조선 1백척 정도분량의 안전밸브를 생산,현대중공업등
국내조선업계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