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정부와 한인교민회는 한국브라질협회 후원으로 27일 오전9시30분 한국무역진흥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무역상담회및 설 명회를 개최한다. <>도산기념사업회(회장강영훈)는 29일 오전8시 서울 힐튼호텔지하1층 그 랜드볼룸에서 "신한국 창조를 위한 개혁과 화합"이란 주제로 5월간친회를 갖는다. 주제발표는 김덕용정무1장관.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애플의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올해 말 공개된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클라우드 컨퍼런스 'Next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리안 CEO는 "이 모델은 대담하게 개인화된 시리(Siri)를 포함해 미래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1월 구글 AI모델을 애플에 적용하는 내용의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구글은 애플의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제미나이 기술을 공급한다. 구글은 AI모델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을 통합 운영하는 'AI인프라 기업'이라는 점을 자사 인프라 사업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쿠리안 CEO는 "분산된 실리콘(반도체)과 연결되지 않은 (AI) 모델 조각을 짜맞추는 방식으로 AI를 구현할 수 없다"며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려면 모델에 맞춰 설계한 칩과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한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인프라에 의해 보호되는 아키텍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라스베이거스=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의 불안정한 휴전 상황 속에서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선주들이 곧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파이낸셜 타임스의 상품 글로벌 서밋에서 “아시아 선주들은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이란 제재 준수 기업과 달리 위험 감수 능력이 높고 통행료 지불 부담도 적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종전 전이라도 곧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머큐리아의 글로벌 화물 잭임자인 래리 존슨은 "OFAC 제재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도 괜찮은 기업들도 안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간 소통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면 인도 해군이나 중국 해군이 호송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들은 대개 이란 정부와의 소통이나 해군 지원을 받는 정부 소유 선박이었다’며 “일반 상선들은 그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스위스마린의 CEO인 피터 베르닝크는 인도 이라크 중국 선박을 예로 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그럴 가능성(통과할)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해 통행료를 부과함으로써 해협에 대한 통제력 강화를 추진중이다. 군보르 해운의 자회사 클리어레이크의 공동 대표인 앤드류 제이미슨은 “비용 증가와 안전에 대한 계속된 우려가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에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전쟁 위험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선원들이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거나 더 높은 보수를
안경을 쓰지 않고도 3차원(3D)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스마트폰 화면 위에 필름처럼 초박형 렌즈를 얹기만 하면 전압을 걸 때마다 2D와 3D 화면을 자유롭게 오가는 기술이다.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와 공동으로 2D·3D 전환이 가능한 ‘메타표면 렌티큘러 렌즈(MLL)’를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4월 30일자에 게재된다.기술의 핵심은 빛의 편광을 이용해 하나의 렌즈를 볼록·오목렌즈로 자유자재로 전환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유리를 깎아 만든 기존 렌즈 대신 머리카락보다 얇은 100㎚(나노미터·1㎚=10억분의 1m) 크기의 나노 구조체 수억 개를 평면 위에 정밀 배열했다. 이 렌즈는 전압을 걸면 빛의 편광 방향이 바뀌고 이에 따라 같은 렌즈가 볼록렌즈가 됐다가 오목렌즈로 작동한다.기존 무안경 3D 기술의 가장 큰 한계는 좁은 시야각과 두꺼운 광학 부품이었다. 연구팀은 렌즈 두께를 기존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동시에 시야각을 100도까지 6배 이상으로 넓혔다. 필요할 때만 3D로 바꾸는 ‘온디맨드 3D’ 기능도 강점이다. 평소엔 일반 스마트폰·노트북처럼 쓰다가 게임·영상통화·실감형 콘텐츠를 볼 때만 3D를 켜는 방식이다.이 기술은 스마트폰·태블릿을 비롯해 증강·확장현실(AR·XR) 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삼성리서치가 제공한 실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위에 시제품을 제작해 2D·3D 전환까지 검증했다. 이론 수준을 넘어 ‘제품형 프로토타입’ 단계에 도달했다는 의미다.이영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