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한양인수 곧 가계약...아파트부붐 먼저인수 공사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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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과 인수조건 등에 관한 협의를 마치는 대로 빠르면 금주중이나 내주초
까지는 한양인수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위탁경영에 나설 방침
이다.
특히 한양이 시공해 온 1만8천여호의 주택은 가급적 공기에 차질이 빚
어지지 않도록 한양의 자산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작업이 끝나기 이
전에 먼저 인수, 주택공사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주택공사는 25일 한양의 주거래은행인 상은측과 (주)한양 및 3개 계열
사를 일괄 인수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인수조건
등에 관한 실무협의를 조속히 매듭짓기로 했다.
서광선주공부사장은 "법원측의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상
은측과 한양인수에 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계약을 체결할 계획"
이라면서 "한양이 시공해온 아파트공사는 보전관리인이 선인수토록 해
일단 공사에 착수한 뒤 사후정산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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