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한국증권시장에 대한 정보를 전세계 통신망을 통해 공급하
는 서비스를 5월초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주)한국증권전산과 계약을 맺고, 한국 증권시장 1,2부에 상장
된 1천3개 모든 종목에 대한 주가, 발행가, 종합주가지수등 정보를 시간
지체없이 자체 통신망을 통해 전세계 가입 회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한 통신망과 가입회원을 보유한 로이터통신이 한국 증시정보를 공급
함에 따라 외국 증권투자가나 투자분석가가 한국 증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의 증권정보서비스는 내년 9월 국내
가입자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로이터는 현재 전세계 141개국 금융기관의 20만7천개 이상 터미널에 정보
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