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기업 실적부진...세전이익 2.6%-57%까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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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미쓰이(삼정)미쓰비시(삼능)등 일본의 주요종합상사를
비롯한 일본기업들의 92회계연도(92.4~93.3)중 세전이익이 크게 줄었다.
20일 각 기업들의 발표에 따르면 전년보다 10% 늘어난 4백98억엔의 세전이
익을 보인 이토추(이등충)를 제외하면 2.6~41%의 이익감소를 기록했다.
스미토모(주우)는 이기간중 41% 줄어든 4백51억9천만엔의 세전이익을 보였
으며 미쓰비시가 7백56억엔(12%감소),미쓰이가 5백91억6천만엔(3.7%감소),
마루베니(환홍)가 3백74억엔(2.6%감소)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상사들은 내수와 해외경기가 동시에 침체를 보여 매출액이 크게 줄었
다고 분석하고 올 회계연도에도 최근의 급격한 엔고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소니그룹은 20일 92회계연도중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
%나 줄어든 9백26억엔(8억5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쓰시타도 이날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3.7%로 줄어든 1천6백80억엔
(14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롯한 일본기업들의 92회계연도(92.4~93.3)중 세전이익이 크게 줄었다.
20일 각 기업들의 발표에 따르면 전년보다 10% 늘어난 4백98억엔의 세전이
익을 보인 이토추(이등충)를 제외하면 2.6~41%의 이익감소를 기록했다.
스미토모(주우)는 이기간중 41% 줄어든 4백51억9천만엔의 세전이익을 보였
으며 미쓰비시가 7백56억엔(12%감소),미쓰이가 5백91억6천만엔(3.7%감소),
마루베니(환홍)가 3백74억엔(2.6%감소)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상사들은 내수와 해외경기가 동시에 침체를 보여 매출액이 크게 줄었
다고 분석하고 올 회계연도에도 최근의 급격한 엔고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소니그룹은 20일 92회계연도중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
%나 줄어든 9백26억엔(8억5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쓰시타도 이날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3.7%로 줄어든 1천6백80억엔
(14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