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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스케치 > `5.18'을 의거로 부르기로 결정...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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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18일 오전 마포중앙당사에서 이기택대표를 비롯, 소속의원과 당
    직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13주기 추도식을 갖고 진
    상규명에 총력을 기울 것을 다짐.

    민주당은 특히 이날 5.18민주화운동의 성격 재조명을 위해 앞으로 `5.18의
    거''로 명명키로 하고 김원기 당광주특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광주
    로 파견, 각종 추도식에서 정부를 향한 진상규명요구의 톤을 높이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공세.

    이대표는 추도사에서 "5월의 이날을 맞을 때마다 구천을 떠도는 원혼들의
    맺힌 한의 무게에 가위 눌리고 진상규명조차 못하고 있는 죄책감으로 착잡
    하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심경을 피력.

    이대표는 이어 "망월동 묘역에 차거운 주검이 돼 누워있는 원혼들의 맺힌
    한을 풀어내지 못하는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죄인에 다름
    아니다"면서 "진상규명 노력을 외면하는 한 김영삼정권은 결국 김종필대표
    의 말대로 군사정권의 계승자이고 광주학살세력의 비호세력이라는 국민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

    박지원대변인은 "현정권이 5.16을 승계한 정권이라는 김종필대표의 정의는
    옳은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면서 "이제 김대통령이 말을 해야 할 때"라고
    5.16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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