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8일 방만한 운영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등 말썽을 빚고 있는
일선 시.도지사와 시장.군수의 판공.정보비를 50%씩 삭감토록 일선 시.도에
긴급지시했다.
내부무는 또 시.도지사의 판공비와 정보비가 부족하더라도 추경예산에서 일
절 증액해주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시.도지사의 판공비상납파문등 방만한 운영에 따른 각
종 폐단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시.도지사와 시장.군수는 기왕에 집행된 것을 제외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분의 판공.정보비를 50%씩 줄여야 한다.
내무부는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같은 삭감방침을 제도화,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