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능금조합의 "능금주스"가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경북 예천군
보문농협이 최근 도라지 이용제품에 대한 산지가공지정업체로 허가받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라지제품을 생산,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보문농협이 생산할 도라지 가공품은 지난해 식품개발연구원이
개발한 도라지주스와 넥타 분말죽 차 당과등 5개 제품으로 생도라지의 떫은
맛을 없앤후 특유의 향기와 씹는 맛을 살렸다는 것.

도라지는 독특한 향기와 씹는 맛으로 무침 나물 구이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가래를 삭여주고 기침 폐결핵등 호흡기질환치료및
강장제로도 효과가 있고 당분과 섬유질의 함유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